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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

홈메이드 수제 딸기잼, 쉽고 간단하게 만들기

 

안녕하세요. 감탄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홈메이드 수제 딸기잼 레시피입니다.

 

 

 

평일이나 주말 아침에 아메리칸 스타일로 아침을 해결할 때가 자주 있는데요.

 

촉촉한 모닝브레드나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에 다양한 잼을 발라서 먹고 있습니다. (특히 딸기잼!)

 

하지만 시판용 잼은 보통 너무 달아서 직접 집에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마침 집에 딸기가 많아서 딸기잼을 만들기 좋은 타이밍이네요.

 

 

 

딸기 약 12kg 정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딸기를 깨끗이 씻어줘야 하는데 소금물이나 베이킹 소다를 풀어준 물에 살짝 담궜다가 씻어주면 깨끗하게 씻으실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딸기를 다 씻었다면 어느정도 물기를 없앤 후 꼭지를 제거하고 냄비에 넣어줍니다.

 

 

 

딸기 양의 1/2정도 백설탕을 넣어줍니다. 보통 설탕의 양을 딸기 양과 동량 혹은 딸기의 2/3정도 넣지만

너무 달게 만들고 싶지 않아 1/2로 줄였습니다.

 

더 건강한 딸기잼을 만들고 싶으시면 정제되지 않은 설탕은 유기농비정제설탕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정제설탕은 화학적인 정제 과정을 거치는 대신 원심분리 과정을 거쳐 당분을 추출하여 무기질, 석이심유 등이 없어지지 않고 철분,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정제설탕보다 더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비정제 설탕을 고르실 때는 미네랄의 함량이 높고 유기농(Organic)인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불을 켜고 센불로 가열해줍니다.

 

수분이 나오면 딸기를 으깨면서 저어줍니다.

 

건더기가 씹히는 잼을 원하시면 조금만 으깨주시고 건더기가 없는 잼을 원하시면 완전히 으깨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으깬 후에 레몬즙을 2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레몬즙을 넣게되면 딸기잼의 색이 선명해지고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졸이면서 저어줍니다.

 

거품이 올라오면 꼭 걷어내주세요. (거품을 걷어내야 딸기잼이 훨씬 맛있어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약한 불로 낮추어 졸여줍니다.

 

 

 

 

너무 오래 졸이게되면 잼이 뻑뻑해지니 가볍게 흐를만큼 졸여줍니다.

 

딸기의 양이 많아 졸이는데 2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양이 적다면 1시간 내외로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다 졸인 후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완성된 잼을 깨끗하게 소독된 병에 담아주고 보관하시면 됩니다.

 

어떤 빵에 먹어도 잘 어울리는 맛있는 딸기잼이 완성되었습니다.

 

예쁜 병에 넣어서 이웃에 선물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홈메이드 수제 딸기잼,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레시피' 포스팅이었습니다.